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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름휴가 후유증 1위, “내년 휴가까지 버티는 걸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8-19 11:00
2013년 8월 19일 11시 00분
입력
2013-08-19 10:42
2013년 8월 19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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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J E&M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후유증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9일 직장인 816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후유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에 해당하는 직장인들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는 ‘다시 돌아온 일상에 대한 우울함’이 2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업무에 대한 집중력 감소’, ‘휴가지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이 차지했다.
또한 ‘휴가기간 동안 밀린 업무에 대한 부담감’, ‘앞으로 휴가가 없다는 상실감’, ‘퇴근 시간 전부터 밀려오는 피로감’ 등의 순이었다.
특히 여름휴가 후유증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음식 보양’(26.2%), ‘충분한 수면’(20.5%), ‘스트레칭이나 운동’(18.1%), ‘음악·영화 등 여가’(12%), ‘야근 피하기’(11.8%) 순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여름휴가 후유증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휴가로 돌아가고 싶다!”, “휴가 후유증 완전 공감”, “내년 여름까지 버티는 걸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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