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과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조계사가 위치한 견지동 45 일대는 2022년까지 역사문화공원과 역사공원, 역사교육관, 템플스테이 체험시설, 관광버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자승 총무원장은 “인사동과 조계사, 경복궁 등은 전통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조계사를 비롯한 견지동 일대는 우리나라 불교계 본산이자 민족문화의 보고로, 이번 사업은 종교계를 넘어 미래 서울을 위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