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계명대, 문·이과 교차지원 및 전형간 복수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03시 00분


계명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5508명 가운데 3668명(67%)을 뽑는다. 원서 접수기간은 9월 4∼10일로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전형요소별 점수 반영방법을 보면 일반전형(일부학과 제외)은 △1단계 5배수 선발(학교생활기록부 교과+출결) △2단계 학생부 90%와 면접 10%다. 실기고사가 있는 전형은 학생부 20%와 실기 80%, 면접우수자전형은 △1단계 10배수 선발(학생부 교과+출결) △2단계 면접 100%를 반영한다.
강문식 입학처장
강문식 입학처장

입학사정관전형인 잠재능력우수자전형(일부학과 제외)은 △1단계 4배수 선발(서류심사) △2단계는 서류심사 60%와 면접고사 40%, 농어촌전형 및 사랑나눔전형은 서류심사 100%를 반영한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입학사정관전형과 면접우수자전형의 모집인원 확대다. 면접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이 300명에서 352명으로,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 역시 612명에서 676명으로 늘었다.

야간 과정은 전체 모집단위를 수시모집으로만 선발한다. 야간 모집단위 면접우수자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야간 역시 서류 10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와 수능에 약하지만 면접에 자신이 있거나 서류준비가 잘된 수험생이라면 노려볼 만하다.

한편 계명대는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일부 학과를 제외하곤 수시모집에서 수능 A, B유형 선택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 수시와 정시 모두 고려하는 게 수험생에게 유리하다.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 역시 가능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유형을 적절히 선택해 지원하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다.

문의는 입학팀(053-580-6077∼9)으로 하거나 홈페이지(www.gokm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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