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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종합뉴스]단독/강원도 영월에 ‘전두환 조카 명의’ 땅…차명 은닉?
채널A
업데이트
2013-08-28 09:53
2013년 8월 28일 09시 53분
입력
2013-08-27 22:01
2013년 8월 27일 22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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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종합뉴스> 방송화면 캡처.
[앵커멘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친인척 명의로
비자금을 여기 저기 숨겨놨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데요.
강원도 영월에도
조카 명의로 된 땅이 발견됐습니다.
실제 주인은 누굴까요?
고정현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채널A 영상]
단독/강원도 영월에 ‘전두환 조카 명의’ 땅…차명 은닉?
[리포트]
백로가 유유자적 날아다니는
주천강의 굽이 사이에 위치한
강원도 영월의 땅.
이 땅의 주인은 다름 아닌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경환 씨의
아들인 전창규 씨.
[스탠드업]
“전두환 전 대통령의 조카 전창규 씨의
땅 바로 뒤편입니다. 주변 경관이 좋아 펜션이 세워져 있고,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 일대 논과 밭, 임야 등
약 7만6천 제곱미터에 달하는 땅은
지난 96년부터 모두 전창규 씨 소유로 바뀝니다.
이 땅 가운데 약 절반은
명의신탁 해지 방식으로
전창규 씨 소유가 되는데,
이는
이전 소유자가 구매했던
89년부터 이미 창규 씨 땅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당시 창규 씨의 나이는 불과 22살이었습니다.
[인터뷰 : 영월 땅 전 경작인]
“(전창규 씨가) 이전을 80년대에 하고
서류정리를 96년에 했지. 그전에 산 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전 전 대통령이 비자금을 숨기기 위해
조카 명의로 땅을 구입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전두환 추징금 환수 논의가 시작되던 지난 2월
이 땅 관리자로 알려진 전경환 씨의 조카 황 모 씨가
임대비용을 모두 포기하면서
경작자와의 계약을 모두 파기한 것도 의문입니다.
[인터뷰 : 영월 땅 전 경작자]
“(그 이전에는) 한 번도 말이 없었죠.
농사나 잘 지으라고 하고 돈 달란 소리도 안하고.
(올해 2월) 농사짓지 말고 나가라 이거지.”
서울 한남동 땅을
조카 이름으로 사들였던 전 전 대통령이
영월 땅에서도 조카의 이름 아래
비자금을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고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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