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평론가 장일범 씨의 해설과 함께 음악을 들으며 세계 오페라의 흐름을 짚어 보는 ‘모닝콘서트’가 5일 오전 11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관객들은 푸치니의 ‘라 보엠’, 조르다노의 ‘안드레아 셰니에’,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 등의 오페라 명장면을 감상하면서 KBS FM 라디오방송 ‘장일범의 가정음악’ 진행자인 장 씨의 해설을 듣게 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1544-1555
■ 도시고속도로서 덮개 안씌운 화물차 집중 단속
서울시설공단은 11월 말까지 경찰과 함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등 도시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서 덮개를 씌우지 않고 운행하는 화물차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구간은 △올림픽대로(공항 방향) 염창 나들목∼강서지역, 김포 매립지 △강변북로(난지 방향) 가양대교, 성수대교 하부∼은평, 수색지역 △북부간선도로(구리 방향) 신내 나들목∼신내동, 구리시 경계 등 화물차 낙하물이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단속 기간에 적발되면 범칙금 5만 원이 부과된다. 폐기물을 투기하는 차량은 과태료 300만 원을 내야 한다.
■ 4~8일 서울-청계광장서 ‘나눔가득 농수산물장터’
전국 133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10∼30% 싸게 파는 ‘나눔가득 농수산물 서울장터’가 4∼8일 서울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에 따르면 판매부스에서는 여주 쌀, 공주 밤, 나주 배, 금산 인삼 등 특산품 2000여 종을 선보인다. 경남 밀양아리랑, 전남 남도민요 등 각 도의 대표적 문화 공연과 고장을 홍보하는 ‘내 고장 홍보의 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장터를 찾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택배 발송 부스를 설치했다. 모든 판매대에서 온누리상품권과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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