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한국언론진흥재단,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 주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3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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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준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오태규 관훈클럽 총무(7번째) 및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9개국 해외 언론인들. 관훈클럽 제공
이성준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오태규 관훈클럽 총무(7번째) 및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9개국 해외 언론인들. 관훈클럽 제공
관훈클럽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3개월 과정의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Kwanhun-KPF Press Fellowship) 입학식이 3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했거나 지원했던 9개국에서 10명의 언론인이 참가한다. 입학식에는 그중 9명이 참석했다. 이들 10명의 언론인은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베트남, 에티오피아, 인도, 이집트,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에서 각각 1명씩이다.

관훈클럽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해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해외 언론인들은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신문 방송과 뉴미디어, 한국어, 한국사, 전통문화, 한류와 K-POP, 정치, 경제, 외교, 남북관계, 북핵 등에 대한 교육, 언론사 인턴십과 자유취재, 청와대, 외교부, 판문점 등 방문,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포스코 등 산업시설 방문, 문화유적 답사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제공=관훈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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