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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당선 개포동역 사고…20대 군인 열차에 치여 중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9-03 20:59
2013년 9월 3일 20시 59분
입력
2013-09-03 20:59
2013년 9월 3일 2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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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에서 사상사고가 일어났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지하철 분당선 개포동역 선로에서 휴가를 나온 카투사 모 부대 소속 20대 남성이 열차에 치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승강장이 아닌 선로에 있다가 열차에 치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난 직후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에 "분당선 개포동역 사상사고로 분당선 수서역~선릉역 구간은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공지를 올렸다.
뒤이어 사고가 수습된 뒤 코레일은 "오후 4시 8분부로 처리가 완료돼 분당선 열차는 양방향 정상운행 하고 있다"면서 "사상사고의 여파가 있어 열차가 다소 지연 운행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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