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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부산 지역에서는…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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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05 15:52
2013년 9월 5일 15시 52분
입력
2013-09-05 15:49
2013년 9월 5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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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보도 영상 갈무리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로 인한 피해상황에 대해 네티즌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일 SBS는 “최근 아열대 서식종인 ‘등검은 말벌’로 추정되는 개체가 늘고 있어 소방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여건의 말벌 벌집 제거 신고가 들어올 정도로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건수가 많았으며 지난달 부산에서는 1000개 정도의 벌집이 제거됐고 이번 달에는 그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외래종 말벌은 사나운 성격을 가진데다 독성이 강하고 개체수가 많아 문제가 되고 있다.
외래종 말벌의 수가 급증한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도심의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 현상을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외래종 말벌 도심 습격이라니 무섭다”, “정말 조심해야할 듯”, “열섬현상이 문제였구나”, “아이들 특히 조심 시켜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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