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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고양이 수 증가, 2년 사이 2배 증가… “외로워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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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06 15:07
2013년 9월 6일 15시 07분
입력
2013-09-06 15:05
2013년 9월 6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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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아 웨이보
‘집고양이 수 증가’
집고양이 수가 증가 추세가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집고양이 수는 지난 2006년과 2010년에는 각각 47만 7510마리, 62만 8689마리였으며 지난 2012년에는 115만 8937마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의뢰를 받아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실시한 조사에서도 가정에서 기르는 고양이 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116만 마리로 추산돼 지난 2010년에 비해 두 배나 증가했다.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은 집고양이 수 증가 현상에 대해 “고령화, 핵가족화, 무자녀 등으로 인한 외로움을 반려동물로 대체하려는 사회적 추세가 반영됐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집고양이 수 증가’ 현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집고양이 수 증가가 단순히 외로움 때문?”, “집에 혼자 있는 고양이들도 외롭겠다”, “점점 각박해지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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