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최근 구직자 644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25.9%인 172명은 ‘추석 때 듣기 싫은 말’로 “친척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던데?”라는 말을 1위로 꼽았다.
이어 2위는 “너 아직도 취업 못해서 놀고 있니?”(16.8%)였으며 “애인은 있니?”(7.3%), “너 몇 살이더라? 어쩌려고 그러니”(7.1%), “그래서 결혼은 할 수 있겠니?” 등이 뒤를 이었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00% 격하게 공감된다”, “추석이 오는 게 달갑지 않네”, “추석지나면 금방 설날!”, “미혼 30대는 추석 때 듣기 싫은 말로 결혼 언제할꺼니?”,“추석 때 듣기 싫은 말 많네, 좋은 이야기만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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