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풀데 전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77·사진)이 과학 분야 경쟁력을 높인 공로로 경북도의 감사패를 받았다.
독일 출신인 풀데 전 소장은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재단(MPG)의 복잡계 물리연구소장을 지냈다. 막스플랑크연구소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 연구시설로 지금까지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32명 배출해 노벨상 사관학교로 불린다. 그는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가 2011년 포스텍(포항공대)에 설립되도록 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풀데 전 소장은 2007년부터 올해 6월까지 APCTP 소장(3대)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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