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30주년 포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3일 03시 00분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는 12일 대학 본관 대회의실에서 ‘한국 안경 산업의 비전과 발전’을 주제로 학과 개설 30주년 기념 포럼을 열었다. 1983년 9월 개설한 안경광학과는 지금까지 졸업생 4600여 명을 배출하는 등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대구에 안경산업이 발달하는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날 홍석준 대구시 창조과학산업국장이 ‘대구 안경 산업의 혁신 방안’을, 김영필 대한안경사협회 수석부회장이 ‘안경사 확충 및 복지 개선’을, 이정영 대구보건대 안경기술개발소장이 ‘안경 산업의 융·복합 산업으로의 발전’을 각각 발표했다. 박광택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과 엄정희 한국안경광학교수협의회 의장,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센터장, 박은규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교수 등이 안경 산업과 창조 경제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장우영 학과장(46)은 “포럼 내용을 살려 대구지역 안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안경#대구보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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