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자전거를 타고 한옥마을∼자연생태박물관∼전주천∼삼천∼만경강 중류∼덕진공원을 오가는 노선을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는 자전거 동호인들과 협의를 통해 유적지와 문화관광시설,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코스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해 전주천변, 삼천변 등 2, 3개 노선을 선정해 자전거를 구입하고 대여 장소와 물품 보관대 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키로 했다. 시는 새벽 등 인파가 적은 시간대를 이용한 한옥마을 일주 자전거 투어나 전라선 폐선 용지 구간(아중역∼신리역, 삼례역∼동산역)을 레저형 자전거 전용도로로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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