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귀경길 정체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0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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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날인 20일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고속도로 귀경 차량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경 정체가 저녁 무렵 절정에 이른 뒤 자정까지 이어지겠지만 정체 수준은 전날보다 덜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모두 32만여 대, 들어오는 차량은 44만여 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일부 구간은 귀성 차량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여주나들목→문막나들목 21.06㎞,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정안나들목 5.52㎞ 등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울외곽, 중부내륙 등 일부 구간에 안개가 낀 곳이 있으니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전 9시 현재 각 지방에서 서울로 향하는 승용차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5시간30분, 강릉 3시간, 목포 4시간40분, 광주 4시간10분, 대전 1시간50분, 울산 5시간40분, 대구 4시간40분 등이다.

상행선 고속버스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 대전 1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대구 4시간10분, 광주 3시간10분 등이다.

서울에서 각 지방으로 향하는 승용차 예상 소요시간은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 5시간10분, 강릉 3시간10분, 목표 3시간40분, 광주 3시간10분, 대전 1시간40분, 울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20분 등이다.

하행선 고속버스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5시간10분, 대전 1시간30분, 울산 5시간20분, 대구 4시간20분, 광주 3시간10분 등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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