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韓商 CEO 초청 강연회 23일부터 호남 10개 대학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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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세계한상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광주 및 전남북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성공한 한상(韓商) 최고경영자(CEO) 강연회를 연다. 23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전남대 호남대 광주대 송원대 목포대 순천대 목포해양대 전북대 원광대 호원대에서 진행된다.

강연회는 한상 최고경영자와 지역 대학 간 협약 체결로 이어져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고 해외 취업을 확대하자는 취지다. 강연은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 월드옥타 회장을 지낸 이영현 영리트레이딩 회장, 오수종 베이징천해공업유한공사 회장,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 김창호 칭다오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송창근 동남아한상연합회 부회장, 김춘학 금약그룹 회장 등이 한다.

12차 세계한상대회는 다음 달 29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호남권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에는 40여 개국 한상을 비롯해 3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한상대회는 경제활동을 하는 재외동포들이 참여해 국내 기업인들과 교류하는 비즈니스 행사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CEO#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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