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BA]기업 실무진이 직접 강의… 현장감 넘치는 교육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7일 03시 00분


대한민국 근대 여성교육을 이끌어온 127년 경험을 자산으로 하는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여성을 위한 차별화된 경영교육으로 세계 경제의 주역이 될 글로벌 여성 전문경영인을 양성한다.

이화여대 MBA는 최근 연구역량 평가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최고의 교수진이 제공하는 심도 있는 학문적 이론과 경영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최고경영자(CEO) 겸임교수의 실무적 적용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교수진은 세계 일류 경영대 박사과정에서 엄격한 훈련과정을 마쳤다.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실었고 최근의 교수 연구역량 평가에서 최상위 랭킹에 올랐다.

김성국 원장
김성국 원장
글로벌 기업 겸임교수진의 CEO 경영강좌, 씨티은행, 삼정KPMG, 아모레퍼시픽 등에서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교과목도 제공한다. 해외 스터디 트립, Field Study, 국내외 인턴십 등을 통해 실무 적용 능력도 갖출 수 있다.

특히 삼정KPMG의 ‘기업 M&A 과정과 사례’ ‘비즈니스컨설팅 분석기법 및 적용’은 홍기두 삼정KPMG 부회장이 직접 강의를 총괄하고 삼정KPMG 실무진이 강의를 진행한다. 실제 사례를 적용한 현장감 넘치는 강의와 매 시간 강의평가가 이루어지는 등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이화여대 경영대는 학부,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전 과정에 걸쳐 여대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 인증을 받았다. 이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영대 및 대학원을 평가·인증하는 제도. 전 세계 5% 이내의 명문 경영대 및 대학원만 AACSB 인증을 얻었다.

미니 학기제와 주말 강좌를 통해 다양한 교과목을 유연하게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연간 총 6개 학기로 봄과 가을학기에 각각 2개의 미니 학기가 있다. 정규학기가 한 개의 학기로 운영되는 것에 비해 미니 학기에는 다양한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프런티어 MBA(야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유수 59개 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코펜하겐 비즈니스스쿨 등 세계 유수의 경영대와 복수학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의 협약을 맺었다. 미국 워싱턴센터를 통한 해외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

경력지원센터를 통한 철저한 경력관리도 눈에 띈다. 이 센터에서는 CEO 겸임교수진과의 네트워킹 인턴십 취업 등 경력관리를 담당한다. 교과과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의 활용 등 학습 및 진로 지도를 위한 일대일 멘토교수제를 실시한다.

2014학년도 전기 신입생을 위해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의 경험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성적 우수, 경제적 필요성, 우수 경력, 봉사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장학금을 제공한다. 등록금 옴부즈맨 제도로 개별 상황에 맞는 맞춤 장학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2014학년도 전기 신입생 원서접수는 10월 28일∼11월 11일 홈페이지(www.uway.com)를 통해 진행한다. 궁금한 점은 전화(02-3277-3946)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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