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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 여고생 사건, 범행 자백… “정확한 범행 동기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27 10:14
2013년 9월 27일 10시 14분
입력
2013-09-27 10:06
2013년 9월 27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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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채널A 뉴스 영상 갈무리
‘하남 여고생 사건’
‘하남 여고생 사건’ 피의자인 42살 진모 씨가 범행을 자백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지난 25일 “‘하남 여고생 살인사건’ 피의자로 체포된 진 씨가 26일 오후 범행을 자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모 씨가 당시 여고생이 흉기를 꺼내들자 뒤로 물러서기에 목을 잡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면서 “진술에 일관성이 없고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이 없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하남 여고생 사건’ 해결을 위해 범행 현장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해 당시 주변을 지나가던 진모 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진모 씨의 집과 작업장에서 흉기와 옷, 자전거 등을 압수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맡긴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진모 씨는 지난 15일 밤 10시 40분쯤 하남시 감일동에 있는 고가도로에서 공부를 마치고 집에 가던 19살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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