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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폭행 사건에 사과… “물의 일으켜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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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9-30 17:11
2013년 9월 30일 17시 11분
입력
2013-09-30 17:06
2013년 9월 30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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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회장 사과’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항공사 직원 폭행 논란에 공식 사과했다.
강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과 관련해 이런 성명을 발표하게 돼 송구스럽다”면서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대해 부인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며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30일 오후 전했다.
이어 “당시 현장에서 당사자에게 사과를 했고 약 1시간 후 재차 당사자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했다”며 “어찌 되었건 본인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대단히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태선 회장은 지난 27일 김포공항 출국 현장에서 항공사 용역 직원을 신문지로 얼굴을 때리는 폭행을 가해 112신고에 접수됐었다.
당시 비행기 출발 시간이 임박해 도착한 강 회장 일행은 탑승 시각에 늦어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되자 이러한 소동을 벌였다.
‘강태선 회장 사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네티즌은 이미 화났다”, “직원에게도 충분한 사과가 필요하다”, “강태선 회장 사과해도 여론은 식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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