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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풍 오늘 오후 소멸, 태풍특보 해제…“한글날 행사 찾아보세요”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09 09:53
2013년 10월 9일 09시 53분
입력
2013-10-09 09:52
2013년 10월 9일 0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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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호 태풍 다나스가 부산 인근 해상을 지나 9일 오전 4시 동해 쪽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은 다나스가 이날 오후께 소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다나스는 중심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초속 22m의 소형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다. 다나스는 12시간 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해 독도 인근 해역을 지나 일본 센다이 열도 서쪽 바다에 도착할 때쯤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8일 태풍 특보가 내려졌던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으며 서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오전 서울, 경기도부터 차차 하늘이 맑아지겠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안과 남해안, 남부 내륙 일부, 울릉도·독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오늘 오후 소멸, 이제 마음이 놓이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한글날 행사 가봐야겠다" "태풍 오늘 오후 소멸, 큰 피해가 없었길" "태풍 오늘 오후 소멸, 가을 태풍 무시무시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태풍
#다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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