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모의 도움 없이도 안전하게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에 주목하는 학부모가 많다. 숙식 제공은 물론이고 현지 에이전트의 체계적인 생활관리와 학습관리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은 학비가 상대적으로 비싼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미국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학생 1인당 연간 5만 달러(약 540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유학전문업체 롯데유학은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중1∼고2 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스천 사립유학 프로그램’(이하 사립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인당 연간 2만∼3만 달러 정도의 비용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미국 관리형 유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홈스테이, 같은 학교 다니는 현지 학생 가정에서
롯데유학 사립유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사립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미국 비영리 교육재단인 ‘나셀오픈도어(Nacel Open Door)’ 소속 교육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미국 내 120여 개 크리스천 계열 사립학교 중 한 곳으로 진학한다.
박호진 롯데유학 팀장은 “나셀오픈도어재단에서 선정한 사립학교는 졸업생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평균이 1600∼1950점(2400점 만점)으로 명문 사립학교가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SAT 평균 1600점 이상이면 적잖은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사립유학 프로그램 학생들은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공부한다. 미국 현지 생활과 문화를 이해하며 영어실력을 빠르게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박 팀장은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홈스테이 가정의 70% 이상은 유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이라면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현지인 친구를 사귈 수 있어 현지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 멘토링센터 운영
사립유학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 학생은 미국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IBT 토플 성적과 SAT 성적이 필수. 하지만 적지 않은 한국 학생이 미국 현지에서는 토플 공부를 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미국 현지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땅치 않기 때문. 롯데유학의 사립유학 프로그램은 한국인 유학생들이 미국 현지에서 토플과 SAT 공부를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본인에게 부족한 영역을 보충할 수 있는 그룹수업과 개인학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박 팀장은 “롯데유학 프로그램 수강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들 거주지로부터 차량으로 30∼40분 거리인 펜실베이니아와 보스턴 지역에 전용 멘토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학습이나 생활과 관련해 언제든지 멘토링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유학은 ‘크리스천 사립유학 프로그램’ 설명회를 18,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빌딩 5층 롯데관광 세미나실에서 연다. 프로그램의 특징과 경쟁력 등을 소개한다. 전화예약 필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otteuhak.com), 문의 02-207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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