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ECO)드라이브’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가상체험관이 18일까지 울산시청 1층 로비에서 운영된다. 에코드라이브는 친환경성, 경제성, 안전성, 편리성과 에너지 절약을 지향하는 운전으로 친환경 경제운전을 말한다.
가상체험관에서는 에코드라이브 시뮬레이터와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엔진 예열을 최소화하고 관성주행과 정속주행 및 경제속도 준수 등 11가지 실천요령도 알아볼 수 있다. 현재 교통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도로가 94.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철도는 0.7%, 항공 1.4%, 해운 2.7% 등이다. 송병기 건설교통국장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자동차를 친환경적으로 운전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가상체험관을 운영하는 목적”이라며 “미래를 바꾸는 작은 운전습관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