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산본~안산 운행 차질

지하철 4호선 고장.

오이도 방면으로 향하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가 15일 오전 6시28분께 반월역에서 고장으로 멈춰 열차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인해 지하철 4호선 산본역부터 오이도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1시간 30분 이상 중단됐다.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던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전동장치의 집전장치가 고장나 긴급 복구 중이라며 지하철 4호선 이용 승객들에게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코레일은 현재 고장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SNS에는 지하철 4호선고장 정보를 알리는 글이 많다.
교통방송도 이날 오전 8시 30분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하철 4호선 오이도방면 전동차가 반월역에서 고장으로 산본역부터 반월역까지 지하철 운행이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레일도 이날 오전 8시 51분 공식 트위터에 "지하철 4호선 반월역 전동열차 차량 고장으로 산본~안산간 하나의 선로로 양방향 열차가 운행되고 있다"고 사고 소식을 전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