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두 번 가지고 놀다가 싫증 내는 장난감.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창고나 방구석에 그냥 처박아 두자니 짐이다. 하지만 잠시 이런 고민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어린이집 교재·교구 전시회와 장난감 나눔 축제’가 19일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 열린다.
사용하던 장난감을 가져온 사람은 다른 장난감, 육아용품, 책 등으로 바꿔 갈 수 있다. 장난감은 상태로 판별해 4개 등급으로 나눠 쿠폰을 준다. 이 쿠폰으로 등급별로 분류된 장난감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교환하면 된다. 행사에는 토이스쿨, 인텍유나이티드, 토이트론, 밤보코리아 등 장난감 제조업체들이 장난감을 기부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seoul.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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