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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5일 ‘독도의 날’ 악용한 ‘스미싱’ 주의…‘애국심 호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25 10:10
2013년 10월 25일 10시 10분
입력
2013-10-25 10:10
2013년 10월 25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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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독도의 날' 악용한 스미싱. 이스트소프트 제공
'독도의 날'로 알려진 25일 이를 악용한 신종 스미싱 사기 수법이 등장해 주의가 요구된다.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개인정보나 금융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를 말한다.
이스트소프트는 "독도의 날을 맞아 사용자의 애국심을 노린 스미싱 공격이 24일 발견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4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독도의 날' 스미싱 문자메시지에는 '독도는 우리땅. 찜해주시고, 많은 성원 부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악성앱이 다운로드되는 단축 URL이 포함돼 있다.
의심 없이 이를 클릭했다가는 개인정보 탈취는 물론 계좌번호 및 인증서 정보 등 뱅킹 관련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스마트폰에서 낯선 번호로 수신된 메시지의 URL은 클릭하지 말고 모바일 백신 등을 설치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25일 '독도의 날' 스미싱 사기, 너무 하다", "25일 '독도의 날' 스미싱 사기, 깜빡 속을 듯", "25일 '독도의 날' 스미싱 사기, 진짜 치밀하다", "25일 '독도의 날' 스미싱 사기, 갈수록 진화한다", "25일 '독도의 날' 스미싱 사기, 조심해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독도의 날
#스미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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