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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대회… 대구, 2017년 개최도시로 확정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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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8 03:00
2013년 10월 28일 03시 00분
입력
2013-10-28 03:00
2013년 10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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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마스터스 실내육상경기대회(WMA)’가 2017년 3월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7일 “25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세계마스터스 육상경기연맹 총회에서 대구가 2017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75년 스웨덴에서 처음 열렸으며 35세 이상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2년마다 열린다. 90세 이상 참가자들도 적지 않다. 200m 등 트랙 6종, 높이뛰기 등 필드 9종, 실외 4종 등 19개 종목을 6일 동안 겨룬다.
참가자들이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직접 부담하고 가족 등 동반하는 사람도 많아 관광과 쇼핑 등에 큰 도움이 되는 스포츠 행사이다. 2017년 대회에는 60개국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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