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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로또 569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와 2등 당첨번호 2개를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1등의 주인공은 강혜란(이하 가명), 2등은 박선일, 이진철씨 등이다.
업체 측은 이들 행운의 주인공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실제 당첨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사연을 공개했다. 1등 당첨자 강혜란씨는 가입 후 8개월, 이진철씨는 6개월만에 이 같은 행운을 잡은 것으로 소개됐다.
이
번 로또569회 1등 당첨자 강 씨는 해당 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실제 1등에 당첨된 로또용지 사진과 함께 당첨 후기글을 남겼다.
해당 후기글에서 강씨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있다가 업체로부터 전화를 받고 1등 당첨소식을 듣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강
씨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흥분이 가라 앉지 않는다. 빚이 많아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늘 빚더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급기야 죽음까지 생각할 만큼 절박했던 상황"이라면서 "이렇게 큰 축복이 찾아오다니 세상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
그동안 우리 가족을 괴롭혀왔던 모든 빚을 청산하고 나면 더 열심히 살자는 남편의 뜻을 따라 하늘이 내려준 축복으로 여기고 앞으로
더욱 선하게 세상을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강 씨는 "이 일(로또 1등 당첨)로 우리 부부의 운명이
크게 바뀌지 않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일하면서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살아가겠다"라며 "저희와 같이 절망 속에 허덕이는
많은 이들이 큰 축복을 누리게 되기를 소원한다"라고 전했다.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지난 26일에는 569회 로또
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가 발표한 로또569회 당첨번호는 '3, 6, 13, 23, 24, 35, 보너스 1'이다. 이중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각 34억 6792만 5188원을 받게된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6명으로 당첨금은 각 6422만 837원을,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706명으로 각
135만 5188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8만 1582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게 된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32만 9250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84억 4190만 2000원이며,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로
또 569회 당첨번호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또 569회 당첨번호, 이번엔 갈 사람한테 갔나보다", "로또 569회 당첨번호, 나도
로또꿈 좀 꿔보고 싶다", "로또 569회 당첨번호, 로또 1등 맞으면 어떤 기분일까", "로또 569회 당첨번호, 로또 덕분에
일주일을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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