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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리콘 덧댄 수갑… 도주 막고 인권 보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0-31 09:05
2013년 10월 31일 09시 05분
입력
2013-10-31 03:00
2013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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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내년부터 ‘실리콘 수갑’을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실리콘 수갑은 철로 만들어진 기존 수갑의 손목 접촉 부위에 실리콘을 덧대 피의자들이 상처를 입지 않도록 했다. 기존 수갑은 피의자들이 “수갑이 너무 꽉 조여 아프다”고 항의하는 일이 잦았다. 반대로 느슨하게 채울 경우 범인이 수갑에서 손을 빼내고 도주하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실리콘 수갑
#인권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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