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세계적인 골퍼 배상문 씨(28·캘러웨이·사진)는 31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김범일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5월 대회 우승상금 중 일부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된다. 배 씨는 2004년 프로에 입문한 후 2008년, 2009년 대구중증장애인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2011년 500만 원, 지난해는 1000만 원을 대구시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는 등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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