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는 2014학년도 수시모집 2차에서 △학생부우수자전형 232명 △국가보훈대상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 27명 등 총 259명을 선발한다. 2개 전형 모두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결정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22명 늘었다. 학교생활기록부 반영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와 사회와 과학 중 지원자가 유리한 1개 교과를 선택해 반영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탐구과목(사탐 과탐 직업탐구),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 탐구과목(사탐 과탐 직업탐구) 중 2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단, 자연계열 수험생 중 수학B에 응시하고 공과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수학B의 최저학력기준이 다소 완화된다. 수학B에서 3등급이 아닌 4등급을 받아도 수능 최저학력기준 중 하나를 충족한 것으로 인정한다. 예를 들어 수능 4개 영역 중 국어A 3등급, 수학B 4등급, 영어B 4등급, 탐구과목 4등급을 받은 자연계열 수험생은 3등급이 하나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 하지만 공과대학에 지원할 경우엔 수학B가 4등급이기 때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에서 3등급 1개 이상을 받으면 된다.
한성대는 주간학과와 야간학과로 모집단위를 구분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야간 모집단위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주·야간 모집단위가 같다. 2013학년도 경쟁률은 주간 모집단위는 평균 5.5 대 1, 야간 모집단위 2.3대 1이다. 한성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부우수자전형 최종 합격생의 학생부 교과 평균 등급은 주간학과 인문계열은 2등급 중후반대, 자연계열은 3등급 초중반대로 형성됐다.
주간 모집단위만 선발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배려대상자 전형의 경우 인문계열은 평균 3등급 초중반, 자연계열은 3등급 중반대 수험생이 합격했다.
한성대 수시모집 2차 원서는 11∼14일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 홈페이지. 추가 합격자 발표는 1차(12월 12일), 2차(12월 16일)에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성대 입학 홈페이지(enter.hansung.ac.kr). 문의 02-76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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