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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만분의1’ 확률의 희귀 황금개구리 국내서 발견, 원인은 백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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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1-07 21:16
2013년 11월 7일 21시 16분
입력
2013-11-07 19:56
2013년 11월 7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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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발견된황금색 참개구리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환 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6월 초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조사’ 중 충남 아산시 일대 습지에서 백색증(albinism)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 올챙이 두 마리를 발견해 현재 국립습지센터에서 이들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발견 확률 3만분의 1의 황금 개구리는 보호색이 없어 포식자에 쉽게 노출되고 먹이를 잡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외선에도 매우 약한 희귀종으로알려졌다.
국립습지센터 관계자는 “백색증의 희귀형질을 가진 참개구리의 발견은 습지가 가진 다양한 생물 서식처로서의 기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밝혔다.
황금개구리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황금개구리 발견, 발견하면 복 들어오나요?" "알비노 개구리네. 실제로 보면 신기할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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