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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능 최고령 응시생, 팔순 앞두고 도전...가장 자신있던 과목은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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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7 22:15
2013년 11월 7일 22시 15분
입력
2013-11-07 21:32
2013년 11월 7일 2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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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보도화면
수능 최고령 응시생, 팔순 앞두고 도전...가장 자신있던 과목은
‘수능 최고령 응시생’
올해 77세인 이선례 할머니는 최고령으로 2014년도 수능 시험에 응시했다.
7일 열린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이 씨는 이번 시험에서 "수학은 어려웠지만 대신에 선택과목으로 정한 한국사와 한문에 자신이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울 일성여자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 씨는 이미 호서대 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과에 수시 합격한 상태다. 그러나 수능 시험은 계획했던대로 치렀다.
지난 1995년 환갑을 앞두고 일성여상에서 늦은 공부를 시작한 이 씨는 아쉽게도 당시 해당 학교가 학력인정 교육기관이 아니라 정식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
이씨는 이에 굴하지 않고 2009년 2년제 학력인정 평생학교인 일성여자중고등학교로 옮겨 정식 중ㆍ고교 학력을 취득했으며, 2014년 수능 최고령 응시생으로 기록됐다.
누리꾼들은 수능 최고령 응시생 이씨의 열정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영상뉴스팀
사진=MBN 화면 캡처
(수능 최고령 응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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