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건축된 창고 건물을 문화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인천아트플랫폼이 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을 위한 공간을 확충한다. 7일 인천아트플랫폼에 따르면 인천문화재단 이전에 따라 전시 공간을 재편해 작가 공방과 교육 장소로 활용하던 G1·G3 갤러리를 인천의 예술가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1m² 규모의 G1 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에게 12월부터 대관한다.
3개 건물로 구성된 G3 갤러리에는 어린이를 위한 동화 카페가 들어선다. 가족이나 유치원 단체 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옛 일본우선주식회사를 비롯해 1930, 40년대에 완공된 건축물 13채를 리모델링해 2009년 창작스튜디오·공방·전시관 등을 품은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홈페이지 www.inartplatfor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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