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관광단지 보문호수를 둘러보며 산책하는 순환탐방길(8km)이 최근 완공됐다. 경주시와 경북도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74억 원을 들여 보문단지 입구에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경관다리(길이 84m, 폭 2.5m)를 완공하고 전망대와 징검다리 등을 설치했다. 보문단지 힐튼호텔 주변에 소나무 숲길도 조성했다. 공원식 경북도관광공사 사장은 “보문단지 개장 34년 만에 만든 호수 산책길”이라며 “아름다운 보문단지를 즐기는 새로운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