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 쌀 농사 大豊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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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9.4%늘어 68만t 수확

전북도의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9.4% 늘어난 68만1000t으로 집계됐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올해 쌀 생산량은 68만1000t으로 전년도의 62만2000t보다 5만9000t(9.4%)이 늘었다.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537kg으로 전년도의 478kg보다 12.3%나 증가했다. 벼 재배면적은 2.7% 줄었지만 단위면적당 쌀 생산량이 크게 늘어 전체 생산량이 증가한 것. 전북도 관계자는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벼 이삭이 나오고 익을 무렵 온도가 높고 날씨가 좋아 이삭당 온전한 낟알 수가 늘었고 낟알이 잘 영글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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