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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미세먼지 농도 100㎍/㎥…오후 비오면서 사라질 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4 10:26
2013년 11월 24일 10시 26분
입력
2013-11-24 10:26
2013년 11월 24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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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24일 오후부터 서해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22일부터 계속됐던 중국발 미세먼지가 사라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이날 오후에 서해안 지방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비는 밤에 전국으로 확대돼 25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선 천둥번개가 치고 저녁까지 비가 계속될 중부지방 일부에선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해 미세먼지 상태를 6단계 중 5단계인 '보통'으로 예보했다.
다만 비가 내리기 전까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당부된다. 현재 서울 등 중부 일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100마이크로그램(㎍/㎥) 이상으로 국내 대기환경기준(일 평균 100㎍/㎥)을 조금 넘었다.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6단계 중 4단계인 '민감군 영향'으로 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 등은 심한 옥외활동 자제가 요구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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