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6일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하면서 '수능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자)는 국어 A형 132점(1.25%), 국어 B형 131점(0.92%), 수학 A형 143점(0.97%), 수학 B형 138점(0.58%), 영어 A형 133점(1.13%), 영어 B형 136점(0.39%)으로 집계됐다.
'수능 등급컷'은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기준 점수를 말한다. 국어 영역의 경우 A형 128점, B형 127점 등으로 나타났다. 수학 영역은 A형 137점, B형 132점, 영어 영역은 A형, B형 모두 129점이다.
또 사회탐구 영역에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수능 등급컷은 생활과 윤리 65점, 윤리와 사상 66점, 한국사 64점, 한국 지리 65점, 세계 지리 65점, 동아시아사 64점, 세계사 66점, 법과 정치 65점, 경제 64점, 사회·문화 65점으로 알려졌다.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물리Ⅰ 67점, 화학Ⅰ 65점, 생명과학Ⅰ 67점, 지구과학Ⅰ 67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7점, 생명 과학 Ⅱ 65점, 지구 과학Ⅱ 66점으로 집계됐다.
직업탐구는 과목에 따라 135~141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3~81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개인별 수능시험 성적은 27일 수험생에게 통지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진짜 떨리겠다",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가채점 결과다 다르네",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성적 발표 걱정된다",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어디 지원해야 하지",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1~2점으로 갈리는 구나", "수능 채점 결과 발표 '등급컷', 내일 성적표 나오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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