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4학년 류종호 씨(25·기계자동차학부 메카트로닉스 전공·사진)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처음 개최한 창인(創人·창조적 사람) 발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취업 희망 기업에도 입사했다.
이 대회는 참가 기업이 현장 심사를 통해 인재를 채용하는 프로그램. 참가할 학생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조직 개선 제안이나 본인 역량을 3분간 발표하고 해당 기업의 심사위원은 이를 평가한다.
류 씨는 취업을 원하는 기업인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오토인더스트리의 자동화생산 분야 최고기술경영자가 되기 위한 소망을 발표했다. 그는 “평소 도전정신으로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경험을 했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부터 오토인더스트리 경주공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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