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26일 말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전문 인력 양성과 말 산업 조사 및 연구개발, 관련 산업 육성 등 각종 지원을 담았다. 영천시는 5년마다 종합계획을 세워 말 산업 육성 방향과 목표를 정할 예정이다. 말 관련 조례는 제주도와 경기도 등 일부 광역지자체에서 제정됐지만 기초지자체는 처음이다. 영천시는 말 산업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문을 연 운주산 승마장은 연간 1만2000여 명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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