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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故최진실 전 매니저, 호텔서 숨진채 발견…‘충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28 08:44
2013년 11월 28일 08시 44분
입력
2013-11-27 20:16
2013년 11월 27일 20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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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스포츠동아DB
배우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가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고 최진실의 전 매니저였던 박모 씨(33)가 26일 오후 2시 10분께 서울 역삼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박 씨 주변에 수면제와 신경안전제가 발견된 것을 보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는 지난해 매니저 일을 그만 둔 이후 우울증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고 최진실은 2008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당시 박 씨가 고 최진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킨 인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씨의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 날짜는 미정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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