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학 새누리당 천안갑 위원장(사진)이 내년 6·4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전 위원장은 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이끄는 국정개혁을 지원하고 충남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충남 도정 전반을 새롭게 바꿔 ‘더 강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비전으로 △도민 300만 명 시대 개막 △창조경제 선도지역 구축 △1인당 지역총생산(GRDP) 전국 1위 달성 등을 제시했다. 전 위원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천안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한나라당 사무부총장,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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