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교생의 진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줄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이하 진로스쿨)이 이번 겨울방학에 열린다.
진로스쿨은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해당 진로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대학 및 교육기관 8곳과 공동 주최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 이미 수천 명의 고교생이 진로스쿨을 통해 꿈과 끼를 찾았다.
전국 고교생 사이에서 정평이 난 진로스쿨을 둘러싼 고교생과 학부모의 대표적인 궁금증을 Q&A를 통해 풀어본다. Q. 진로스쿨에 참가하면 대학진학 시 활용할 수 있나?
A.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가한 고교생들은 진로스쿨에서의 경험을 대입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다.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김태규 씨(19·서울 재현고 졸업)는 기자·PD·아나운서·광고기획 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고려대 미디어스쿨 1기 PD반에 참가했던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구체적으로 적어 대학 입학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
고려대 미디어스쿨에서 배운 신문방송 관련 이론과 영상 제작기법, 현직 언론인이 들려준 현장의 경험은 자기소개서와 대입 면접에서 훌륭한 소재로 활용됐다. 또 전국에서 모인 고교생과 함께 영상을 만드는 과정에서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협동심과 창의성을 배웠다는 점도 적극 어필했다.
이 밖에도 진로스쿨에 참가한 고교생들에게는 향후 대입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는 대학 학과장 명의의 수료증, 동아일보 사장상이 수여된다.
또 고려대 미디어스쿨, 세종대 호텔·외식스쿨, 경기대 모델스쿨, 서울종합예술학교 아트스쿨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활동진흥원의 공식 체험활동기록서도 발급된다.
지금까지 MBC ‘무한도전’ PD 김태호, SBS ‘주군의 태양’ ‘추적자’ PD 진혁, KBS 아나운서 한석준, 가수 화요비, 디자이너 최범석, 모델 이선진 등이 진로스쿨 강사로 참여했다.
이 밖에 해당 대학 및 학과의 현직 교수, 심리코칭 전문가, 대기업 선발채용 담당자, 외교관 및 국제기구 종사자, 호텔·외식업계 최고경영자(CEO) 및 유명 셰프, 국가정보기관 종사자, 자동차 프로레이서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참가 고교생들의 진로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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