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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앞바다서 7m 밍크고래 혼획, 5570만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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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12-10 09:25
2013년 12월 10일 09시 25분
입력
2013-12-10 09:22
2013년 12월 10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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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울산 방어진 수협 위판장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5천570만원에 낙찰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9.7t급 자망어선 S호의 선장 김 씨가 8일 오후 울산시 북구 정자항 동방 15마일(24㎞)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밍크고래는 김 씨가 지난 5일 던져둔 그물에 걸려 죽은 것으로 길이 7.45m, 둘레 4.6m, 무게 4.7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칼, 창살류 등으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부했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정말 신기하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로또 수준이다”, “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죽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울산해양경찰서 제공(울산 앞바다 밍크고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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