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익산경찰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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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불량식품 근절과 소비자 권익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9일 국회에서 대한민국소비자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고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했다.

익산경찰서는 동물 사료용 폐닭을 식용으로 판매한 업자와 중국산 콩을 친환경 인증 국내산 콩나물로 둔갑시켜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한 업자를 검거했다. 이날 민주당 유성엽(정읍)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통신비원가공개 촉구와 국내 자동차 소비자 차별시정 법률안 발의로, 같은 당 이상직 의원(전주 완산을)은 ‘갑’의 보복조치를 금지하는 내용의 대리점거래 공정화법 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하도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소비자 권익 향상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소비자입법부문 상을 받았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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