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은평뉴타운지구 내에 전문의료센터와 응급센터를 갖춘 800병상 규모의 가톨릭대 부속병원을 2018년까지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병원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부근 물푸레골 입구에 2만1611m²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은평구에서 가장 큰 일반 병원은 211병상에 불과하다. 구민이 대형 종합병원을 이용하려면 신촌 세브란스병원이나 종로구 강북삼성병원까지 가야 했다. 병원이 지하철에서 가까워 은평구는 물론이고 인근 경기 고양시 삼송·지축지구 주민들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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