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0년 동안 시내 총 2579가구에 주택 태양광을 설치해 에너지 소비를 절감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태양광은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주택 옥상과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시내 주택에 설치된 발전용량은 총 8346kW로 암사태양광 발전소 발전용량의 1.6배 규모다. 서울시는 세입자도 설치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파트, 연립주택에도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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