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가는 길]강남대, 수능 A, B형 관계없이 지원 가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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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kangnam.ac.kr

강남대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나’군 329명과 ‘다’군 201명을 분할 모집한다. 정원 내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재직자 특별전형과 정원외 특별전형은 나군에서 수시 미선발 인원만큼 뽑는다. 일반전형 모집인원 역시 수시 등록 결과에 따라 모집인원이 바뀔 수 있으므로 최종 확인해야 한다. 정시 원서접수 때는 나군과 다군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단위별 전형요소 반영 비율은 인문·사회·자연계열이 대학수학능력시험 70%, 학교생활기록부 30%다. 예체능계열인 회화디자인학부와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40%, 실기 60%이고 음악학전공은 수능 20%, 실기 80%이며 독일바이마르음악학부는 실기 100%로 선발한다.

문재익 입학처장
문재익 입학처장
정원외 특별전형인 장애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역시 같은 방식으로 뽑는다. 특성화고교를 졸업한 재직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수능 A, B형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인문·사회·예체능계는 국어(A 또는 B) 40%, 영어(A 또는 B) 40%, 탐구 1과목 20%를, 자연계는 수학(A 또는 B) 40%, 영어(A 또는 B) 40%, 탐구 1과목 20%를 각각 반영한다. 인문·사회계 응시자 중 국어B, 영어B를 선택했다면 취득한 백분위 점수에 각 5%의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자연계 응시자는 수학 B를 선택했을 때 백분위 점수의 10%, 영어 B를 선택했을 때 5%의 가산점이 있다.

학생부 반영 과목은 고교 계열 구분 없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교과 중 상위 8개 과목을 이수단위를 포함해 등급 점수를 반영한다. 이수과목은 학기 단위로 반영하고 상위 8개 과목 중 최저등급에서 동일 등급 과목이 있다면 이수단위가 낮은 과목 순으로 택한다.

또 제한적으로 복수 지원이 허용된다. 정시모집 대학에서 모집 기간 ‘군’이 다른 대학이나 동일 대학에서 ‘군’이 다른 모집단위에 복수 지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대 정시 나군과 다군은 모집 기간이 다르므로 각각 지원할 수 있다. 또 나, 다군의 일반학생 전형에서 동점자가 생기면 모집인원 유동제를 적용해 전원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20∼24일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dmission.kangnam.ac.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80-3851∼9)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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