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가는 길]동국대 경주캠퍼스, 예체능 제외 대부분 모집… 국수영+탐구 1개 영역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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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406명, ‘다’군 399명을 선발한다. 가·다 군의 동일학과 및 서울·경주 캠퍼스의 모집 군 중복 없이 각각 지원할 수 있다. 수시에서 이월된 인원을 포함한 최종모집 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고교 계열 구분 없이 모집단위별로 요구하는 수능 영역을 응시한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예체능 계열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집단위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과 이수 계열 구분 없이 탐구 1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과 자유전공학부, 자연계열은 수능 국어 수학 영어 A, B형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전병길 입학처장
전병길 입학처장
대신 수능 선택 유형에 따라 가중치가 있다. 인문계열과 자유전공학부는 국어B 응시자에게 10%, 영어B 응시자에게는 2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자연공학계열은 영어B 10%, 수학B 20%의 가중치가 있다.

수학교육과는 수학B에 10%, 간호학과는 수학B와 과학탐구에 각각 10%, 5%의 가중치를 준다. 가중치를 고려해 지원 유·불리를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

수학교육과와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은 관계없지만 영어는 B형만 반영한다. 예체능은 국어A, 영어A, 탐구를 반영한다. 한의학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와 과탐만을 반영한다.

가군은 사회체육학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성적 100%로 뽑는다. 다군은 예능 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 단위에서 수능 성적 70%와 학교생활기록부 30%를 합산한다. 단, 가군의 사회체육학과는 수능 40%와 실기 60%를, 다군의 예능계열은 수능 30%와 실기 7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는 인문계가 국어 영어 사회를, 자연공학계열은 영어 수학 과학을, 자유전공학부는 국어 영어에 사회·과학 중 우수교과 한 과목을, 한의예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각기 반영한다. 검정고시 및 외국고교 출신자 등 교과 성적을 정상적으로 산출할 수 없는 수험생은 수능 성적으로 비교성적 내신을 적용한다.

동점자가 있으면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하되 최종단계까지 동점자가 발생하면 모두 합격자로 한다. 자유전공학부를 포함한 일반계열은 수능 국어 영어 수학 합산 성적→탐구영역 성적 상위자 순으로, 한의예과는 수능 수학→영어 성적 상위자 순으로 우선순위를 준다. 예체능계열은 실기 성적 우수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원서는 20∼24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ipsi.dongguk.ac.kr)를 보거나 전화(054-770-2031∼4)로 문의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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