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복궁과 창경궁이 내년 2월 14일 정월대보름을 전후해서 처음으로 겨울철 야간 개방에 나선다.
문화재청은 24일 “창경궁은 2월 11∼16일, 경복궁은 2월 12∼17일 6일간 오후 6∼9시에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복궁과 창경궁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각각 1500명과 1700명이며, 더 많은 국민이 관람할 수 있게 입장권 구매는 1인당 2장으로 제한한다.
인터넷 예매는 2월 초부터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에서 가능하며, 장애인 50명(보호자 1명 포함)과 부모와 동반한 6세 이하 유아는 무료다. 입장권 가격은 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이다. 경복궁관리소(02-3700-3900∼3901)와 창경궁관리소(02-2172-0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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