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메트로 그래픽]“기부해 본 적 있다” 37%… 30대 여성 45%로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6일 03시 00분


25일 서울시가 자체 통계와 통계청 조사를 분석한 데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기부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서울시민은 36.5%에 그쳤다. 2011년 같은 조사에서 ‘앞으로 기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시민은 49.9%였지만 올해 실제 기부했다는 답변은 이에 못 미쳤다. 기부 유형으로는 자동응답전화(ARS) 모금 방식이 23.5%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및 성별로는 30대 여성의 기부율이 45%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43.4%), 50대 남성(42.6%)이 뒤를 이었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시민 절반 이상이 ‘사회지도층의 모범적 기부 확대’가 가장 필요하다고 꼽았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기부#서울시#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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