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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 팔공산 불, 임야 0.1ha 태워…진화 작업 마무리 단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7-08 17:01
2015년 7월 8일 17시 01분
입력
2014-01-05 21:05
2014년 1월 5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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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불’
대구 팔공산 불이 상당부분 진화됐다.
5일 오후 6시 25분경 대구시 동구 지묘동 산 19-1번지 신숭겸 장군 유적지 인근의 팔공산 자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인력 18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구동구청도 전 직원 비상소집령을 발령하고, 산불진화인력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대처했다.
해가 진 데다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한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이 일대 임야 0.1ha를 태웠지만, 진화 작업은 어느 정도 마무리된 상태다.
팔공산 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공산 불, 팔공산에는 종종 불이 나는 느낌", "팔공산 불, 신숭겸 유적지에는 별일 없나?", "팔공산 불, 대처가 좋았던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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